잇츠 라면타임! 리틀라이언 라면포트가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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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잇츠 라면타임! 리틀라이언 라면포트가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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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찍었는지 기억도 안나는 언박싱 사진. 역시 언박싱은 사무실에서. ㅎㅎㅎㅎ. 

금요일이나 토요일 새벽, 딱 라면 하나 들어가면 좋을 시간이죠. 특히 넷플릭스에서 볼만한 드라마 하나 찾아서 연달에 때리다가 새벽 2시 반 정도 넘으면 딱 신호가 온단 말입니다. 잇츠 라면타임! 그리하야 오늘 리뷰할 굿즈는 리틀라이언 라면포트. 언박싱 사진과 굿즈 사진은 한참 전에 찍어 뒀지만 잇츠 라면타임 이란 컨셉으로 쓰고 싶어서 묵히다가 이제야 씁니다. 글감 떨어져서 그런 건 아님. ㅎㅎㅎㅎ. 암튼 사무실에서 언제 찍었는지 기억이 안나는 언박싱 사진을 먼저... 저는 카카오프렌즈샵에서 구매한 굿즈는 사무실로 배송받는 편입니다. 장관님 갈굼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이죠. 특히 실용성이 떨어지는(전지적 장관님 시점) 굿즈일수록 밑밥을 한참 깔아준 후에 집에 스윽 가져가죠. ㅎㅎㅎㅎ. 

 

집에 가져왔으니 포토박스에서 각잡고 한 컷. 

집에 무사히 가져왔으니 포토박스에서 각잡고 한 컷 찍어 봅니다. 역시 귀엽습니다. 이리 보고 저리 봐도 귀엽. 특히 땀 흘리는 이미지가 킬포인데, 라면을 보글보글 끓일 때 진짜 더워서 땀을 흘리는 거 같고... 덕후는 이렇게 감정이입을 잘하는 존재니까요. ㅎㅎㅎㅎ. 

 

아! 영롱합니다. 304 스테인리스 스틸. 그리고 라면과 함께 달걀도 삶을 수 있죠. 

언박싱과 포토타임을 마쳤으니 구성품과 내부를 한번 들여 봅니다. 라면포트에 달걀을 5개 올릴수 있는 트레이를 주는데 그냥 디피용이 아니고요 삶을 수 있는 찜기입니다. 내부에 사진처럼 달걀 5개를 올려서 넣고 물을 부은 뒤 보글보글 끓여주면 끝. 간단하죠. 근데 아직 달걀은 한 번도 안 삶아본 게 함정. ㅎㅎㅎㅎ. 그리고 내부는 304 스테인리스 스틸로 되어있습니다. 어찌나 영롱한지. 내구성도 내식성, 내열성이 좋아서 식기에 많이 쓰인다는 그 304 스테인리스 스틸 맞습니다. 

 

한 번 끓여 봅니다. 잇츠 라면타임 이니까요. 

대략의 언박싱과 리뷰가 끝났으니 끓여야죠. ㅎㅎㅎㅎ. 저는 진순파니까 진라면 순한 맛(젓가락도 세트로 맞춤 ㅎㅎㅎㅎ)을 준비합니다. 주변정리 안 하고 너무 대충 찍은 것 같지만 원래 새벽에 먹는 라면은 이렇게 티비앞에 널브러진 상태로 끓여먹는 게 제맛이니까. 끝까지 성의 없었다고 인정 안 함. ㅎㅎㅎㅎ.  리틀라이언 라면포트는 측면에 2단으로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이 있는데 물을 끓일 땐 2단, 스프와 면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1단으로 줄이는 걸 추천합니다. 생각보다 화력이 좋아서 2단으로 계속 치면 살짝 튑니다. 뚜껑을 닫아도 덜그럭 거리면서 튀어 올라서... 

 

이렇게 한손에 딱 잡히는 사이즈라 라면을 들고 치어스! ㅎㅎㅎㅎ. 

리틀라이언 라면포트는 한 손에 딱 들고 먹기 좋은 사이즈라, 그냥 들고 먹기 너무 좋습니다. 물론 그릇에 플레이팅을 해서 먹으면 좋지만 귀차니즘에 후다닥 라면 한 그릇 먹고 싶은 시간이니까 그냥 들고 마십니다. 당신의 허기진 눈동자에 건배! ㅎㅎㅎㅎ. 리틀라이언 라면포트는 새벽에 티비보다가 후다닥 끓여먹기 딱 좋은 굿즈입니다. 특히 저처럼 장관님이 먼저 수면을 취하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유용합니다. 가스나 인덕션을 켜버리면 시끄러운 소리도 소리지만 너무 본격적인 느낌이라.  불금-불토 새벽의 라면타임은 귀차니즘의 영역 안에서 이뤄져야 하니까요. ㅎㅎㅎㅎ. 새벽까지 티비를 보며 조용히 라면을 한 그릇 먹고 싶은 사람이라면 강추합니다. 리틀라이언 라면포트. 그럼 다들 한 그릇 하러 가시죠. 잇츠 라면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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