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적인 리뉴얼 후 오픈한 카카오프렌즈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 다녀온 건 이미 포스팅을 했습니다. (2021.07.07 - [라이언] - 완전히 새로워진, 카카오프렌즈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투어!) 혹시나 해서 다시 한번 보시라고 리마인드. ㅎㅎㅎㅎ. 암튼 이 멋진 스토어에 갔는데 굿즈를 안 살 순 없잖아요. 그리고 3만 원 이상 구매하면 선물이... ㅎㅎㅎㅎ. 그래서 당연히 샀죠.
이건 카카오프렌즈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 입장할 때 주는 웰컴 킷입니다. 덕후에게 이것이 일단 선물의 시작. ㅎㅎㅎㅎ. 앞뒤로 헬로, 바이라는 문구와 라이언, 춘식이 너무 귀엽습니다. 그리고 내부엔 체크인 QR코드가 있는 안내서와 스티커 2종(이거 사실상 유료 판매 굿즈 퀄입니다), 초록방학 엽서 한 장 이렇게 들어 있죠. 초록방학 스탬프도 알차게 찍어서 챙겨 왔습니다. 이런 거 다 덕후에겐 선물입니다. ㅎㅎㅎㅎ. 그리고 춘식이 부채는 진짜 오프닝 선물이에요. 계산하고 굿즈를 찾을 때 줍니다. 이건 구매 금액과 관련 없이 모든 구매고객에게 증정입니다.
오늘의 수확! 혼술 맥주잔 세트 라이언&춘식이. 일단 박스부터 봅니다. 너무 귀여워서 이런 박스 당연히 못버리죠. ㅎㅎㅎㅎ. 손수레에 춘식이 태우고 가는 라이언도 귀엽지만, 봇짐에 들쳐 맨 것도 진자 어찌나 귀여운지. 혼술 맥주잔 세트는 2개로 구성되어 있고요, 각각 박스에 그려진 그림이 하나씩 귀염귀염하게 적용되어 있습니다.
그럼 언박싱을 하고 맥주잔을 꺼내 봅니다. 영롱하고 귀엽고 난리 입니다. ㅎㅎㅎㅎ. 박스 위부에 있던 귀여운 그림이 하나씩 뙇뙇! 라거용과 스타우트용입니다. 길쭉한 건 라거, 둥글한 건 스타우트. 맥주를 담은 샷은 아직 주말이 아니므로... 주말에 한 모금해보고 그건 맥주 탭 리뷰에. 그림도 너무 귀엽지만 라거와 다크 비어라는 문구를 배치해서 명확하게 구분해 둔 것도 좋습니다. 카카오 디테일 역시 칭찬해. 맥주잔 용량은 라거 400ml, 스타우트 455ml입니다. 500ml짜리 대캔이면 두 번에 나눠 마실 수 있고요, 355ml짜리 병이나 작은 캔은 손목의 스냅을 잘 쓰면 거품층으로 딱 한잔을 만들 수 있는 사이즈입니다.
역시 오프닝 땐 이런 맛이 있어야죠. 라이언 폴딩형 손 선풍기. 이것은 선물입니다. 일단 귀여우니까 포커스 인아웃으로 두컷. ㅎㅎㅎㅎ. 3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조건 없이 다 쏩니다. 나만 받은 거 아니지만 그래도 기분 좋아짐. ㅎㅎㅎㅎ. 그리고 귀여워서 또 기분 째짐. 라이언 폴딩형 손 선풍기는 헤드 부분이 꺾이는 구조입니다. 사진과 같은 각도로 사무실 책상에 두고 쓸 수도 있고요, 일자로 세워서 휴대용으로 쓸 수도 있습니다. 안쓸 떼는 휴대용과 정반대 반향으로 꺽어서 세워 둘 수도 있고요. 역시 이런 맛에 덕질을 하죠. 암튼 카카오 프렌즈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첫 쇼핑 대만족입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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