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라이언을 당근에 보낼 수는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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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그래도 라이언을 당근에 보낼 수는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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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새롭게 생긴 취미는 당근마켓 구경입니다. 아이쇼핑이죠. ㅎㅎㅎㅎ. 키워드를 '라이언', '카카오프렌즈' 딱 2개만 설정을 걸어둬서 라이언 굿즈가 쉴 새 없이 알람으로 뜨죠.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빌런부터 헤자까지 아주 다양하지만, 라이언이 귀엽다는 일관성. ㅎㅎㅎㅎ. 

아! 당근 당근. 역시 예쁜것은 금방 팔리네요. ㅎㅎㅎㅎ. 

요런 걸 아이쇼핑으로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도시락통은 진짜 눈독들이고 있었는데 금방 나가버렸네요. ㅎㅎㅎㅎ. 역시 예쁘고 가격까지 착한 것은 번개처럼 사라짐. 네임택은 진자 라이언도 귀엽고 판매사유도 너무 귀엽네요. "제가 달고 다니기엔 너무 귀여워서" 판매. ㅎㅎㅎㅎ. 근데 이거 조만간 제가 살 것 같기도... 이걸 장관님이 안 보셔야 할 텐데. 아무튼 요즘 당근 아이쇼핑하는 재미가 아주 쏠쏠해요. 물론 빌런도 있습니다. 라이언 젤 펜 카카오 공홈에서 3,500원에 파는데 정가 16,000원 이라며 만원에 파는 대단하신 분을(진짜 너는 너무했다) 발견. ㅡ.ㅡ;;;; 라이언 덕후로써 "진자 이거 장난이 너무 심한 거 아니오?"라고 챗을 한번 드리고 싶은 마음 굴뚝같음. 

 

프렌즈 가든, 네임픽 세트. 여전히 쓰지 못하고 구경만 하는중. ㅎㅎㅎㅎ. 

그리하여 혹시 나중에 당근에 내 놓을 수도 있지 않을까(실제론 전혀 그런 생각 없음 ㅎㅎㅎㅎ)하며 사두고 관상용으로 쓰는 굿즈를 한번 찾아봤습니다. 책상을 뒤적 뒤적 해서. 이걸 또 장관님이 안 보셔야 할 텐데. ㅎㅎㅎㅎ. 보면 분명히 당근으로 보내라고 압박을 하실 것이 분명함.  암튼 프렌즈 가든 네임픽 세트는 예전에 장관님이 한참 화분과 화초에 꽂혔을 때 쓰라고 선물로 사준 것입니다. 하지만 전혀 안 썼죠. ㅎㅎㅎㅎ. 한 2년 넘었지 싶은데. 그래도 여전히 볼 때마다 너무 귀여워서 만족하는 중. 

 

치즈볼 라이언 와펜세트. 

두 번째는 치즈볼 라이언 와펜세트 입니다. 이건 예전에 장광님과 남산에 라이언 치즈볼 어드벤처 놀러 갔다가 굿즈로 산 것입니다. 마그넷도 같이 샀는데 그건 냉장고에서 아주 열일 하는 중입니다. 치즈볼 라이언 마그넷은 진자 널찍하고 접착력도 끝내줘서 최곱니다. 하지만 와펜세트는 계속 구경 중이죠. ㅎㅎㅎㅎ. 근데 이건 진짜 느므 귀여워서 그냥 보는 것 반으로 그냥 돈값하는 굿즈. 

 

라이언 파버카스텔 펜슬세트. 

마지막으론 라이언 파버카스텔 펜슬세트. 아무래도 글을 쓰는 직업을 하다 보니 펜이 좀 많습니다. 그래서 굳이 이걸 쓰지 않아도 필통에 펜이 넘쳐나기 때문에 이건 역시 구경만 하는 중입니다. ㅎㅎㅎㅎ. 근데 이건 정말 틴케이스에 그림부터 그냥 사기라서...  그냥 구경만 해도 너무 기분 좋아지라고 이렇게 만든 거 아닙니까? ㅎㅎㅎㅎ. 그리고 미니피규어 디테일과 완성도 말해 뭐해요. 이건 진짜 구경만 해도 충분히 돈값을 하고 아껴도 똥이 되지 않는 굿즈. 하긴 라이언 굿즈라면 뭐든 아껴도 똥이 되지 않죠. 이렇게 몇 가지 찾아보긴 했지만 결국 저는 라이언을 당근에 보내지 못할 것입니다. 라이언은 진짜 뭐든지 이고 지고 끼고 살거니까요. ㅎㅎㅎㅎ. 물론 당근에서 새로운 걸 살 수는 있습니다. 당근에선 구매만 하는 걸로... 암튼 조만간 좋은 굿즈를 사게 되면 바로 소개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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