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왔습니다. 카카오프렌즈 전주감래 인센스 스틱. 얼마나 기다렸나 몰라요. 2월 25일에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주문하고 진자 목이 빠지게 기다렸죠. 주문 마감이 3월 4일이라 그 전엔 배송 시작도 안 하는데 왜 그렇게 빨리 주문했는지... ㅎㅎㅎㅎ. 아무튼 진자 오매불망 기다렸던 카카오프렌즈 전주감래 인센스 스틱이 드디어 왔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박스를 개봉하는데 응? 왜? 아! ㅠ.ㅠ (왜 이런 반응이었는지 아래에서 다시 알려드립니다.)
일단 박스를 개봉하고 인센스 스틱 리이언을 꺼내 봅니다. 역시 귀엽습니다. 라이언은 어디 있어도 귀엽지만 전주감래는 특히 귀여운 것 같습니다. 근데 박스에 새겨진 라이언 얼굴 테두리에 금장이 들어가서 역광 때문에 사진 찍기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솔직히 이 컷 들도 그리 맘에 들진 않지만 아무리 찍어도 이 이상이 나오지 않기에... 인센스 스틱 라이언은 귤피향 입니다. 박스를 열었을 때 강렬하게 풍기는 향 때문에 좀 쫄았는데, 피워보니 은은하고 좋더라구요.
라이언은 귤피향, 어피치는 백단나무향, 네오는 무화과향, 프로도는 개암향. 이렇게 4가지로 구성해 카카오 메이커스를 통해 주문 방식으로 판매를 진행했습니다. 지금은 주문이 종료 됐구요, 혹시 재입고될지 모르니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알림을 켜 두시면 좋습니다. ㅎㅎㅎㅎ. 인센스 스틱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이뮤와 카카오프렌즈의 콜라보로 만든 상품이구요. 제조는 청솔향방에서 담당했습니다. 저는 전주감래 카카오프렌즈샵에서만 판매하던 상품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면세점에서 이미 히트를 친 상품이었다는... 역시 카카오. ㅎㅎㅎㅎ.
인센스 스틱이니 당연히 한번 향을 맡아 봐야죠. 인센스 스틱 홀더가 없어서 대체할 만한 것을 찾아보다 라이언 피규어를... ㅎㅎㅎㅎ. 헤드스핀을 하면서 멋지게 향을 받쳐줍니다. 역시 라이언은 못하는 게 없음. ㅎㅎㅎㅎ. 박스를 열었을 땐 귤 향과 더불에 오묘하고 강렬한 향이 나서 좀 쫄았는데, 피워보니 은은하고 좋네요. 향이 날리는 장면 찍겠다고 엄청 셔터를 눌렀는데 그래도 만족할 만할 컷을 건져 다행입니다.
기쁜 마음으로 박스를 개봉하고 응? 왜? 아! ㅠ.ㅠ 라는 반응이 나온 이유는 성냥이었습니다. 저는 분명히 성냥까지 묶인 세트를 주문했다고 생각했는데, 인센스 스틱 단품을 주문했더라구요. ㅠ.ㅠ 나만 성냥 없어. 성냥 진자 넘나 갖고 싶은데. 이미 주문기간은 끝나 버렸고... 아쉬운 마음에 재입고 알람을 켜 둡니다. 재입고만 돼봐라 아주 돈쭐을 내줄 테다. ㅎㅎㅎㅎ. 암튼 이렇게 오매불망 기다렸던 카카오프렌즈 전주감래 인센스 스틱 라이언 리뷰를 마칩니다. 이 리뷰는 내돈내산입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출처가 표시된 것 외에 모든 사진 역시 직접 찍은 것입니다. 혹시 오해하실 까 봐.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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