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닝시리즈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슈가 쏟아진 주말 3연전. (기아:키움) 정리해둔 구단 뉴스만 봐도 지난 주말 얼마나 빅 이슈가 많았는지 알 수 있죠. 경기 외적인 빅 이슈가 터진 주말 3연전이었습니다. 다행히 사건 사고는 아닙니다. ㅎㅎㅎㅎ. 트레이트 소식. 지난겨울부터 썰로 나돌았던 박동원 선수 영입이 실제였다는 것이 밝혀졌죠. 덕분에 위닝시리즈도, 한승혁 선수의 1,292일 만의 선발승도 결국 다 묻혀 버렸습니다. 아무튼 이런저런 이야깃거리가 많았던 지난 주말 3연전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솔직히 주중 3연전에서 홈에서 두산에게 허망하게 루징을 당하고 최악의 분위기로 고척 원정이라 쉽지 않을 거라고 봤는데... 심지어 기아 극강 요키시 선수 선발경기. "혹시 또 루징인가?"라는 불안감이 스멀 스멀 피어오르며 시작된 주말 3연전. 결과는 승리. 승리도 승리지만 솔직히 요키.. 더보기 첫 번째가 모여 만든 위닝시리즈! (기아:엔씨) 기아:엔씨의 지난 주말 3연전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아마도 "첫 번째가 모여서 만든 위닝시리즈"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간절함이 모여서 만든 위닝시리즈 이기도 했구요. 로니 선수가 거둔 시즌 첫 선발승, 나성범 선수의 시즌 첫 홈런, 그리고 김도영 선수의 데뷔 첫 타점. 10경기 넘도록 없었던 기록이니 셋다 정말 간절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제일 간절했던 건 역시 선발승이죠. 로니 선수 개인 선발승은 물론이고 기이 구단 전체 선발승이 10경기가 넘도록 없었으니... 양현종 선수는 2번이나 호투를 하고도 선발승을 만들어 내지 못했죠. ㅠ.ㅠ 드디어 해냈습니다. 선발승. 그리고 나성범 선수의 시즌 첫 홈런, 김도영 선수의 데뷔 첫 타점. 이런 것들 모여 열국 위닝시리즈를 거뒀습니다.. 더보기 고척에서 위닝 확보라뇨? ㅎㅎㅎ. 기아:키움 타이거즈가 미쳤나 봅니다. ㅎㅎㅎㅎ. 작년까지 거의 기아 킬러 수준이었던 키움을 상대로 2연승, 위닝 확보라니요. 그것도 고척에서 심지어 연장 혈투 끝 역전승. 이러면 안 되는데 기대되게 왜 이래? 심장아 나대지 마. ㅎㅎㅎㅎㅎ. 여러모로 의미 있는 2연승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난 주말 일요일 두산에게 이기던 경기를 막판에 맥없이 내줄 때만 해도 "여전하네"싶었는데. 고척 주중 3연전은 완전히 다른 팀이 돼서 나타났습니다. 일단 어제의 기록을 잠시 살펴 보시죠. 역시 타격은 막강합니다. 두산전에도 졌지만 안타는 꽤 쳤었기에... 특히 어제 경기는 침묵했던 터커마저 마수걸이 안타르 신고하면서 힘을 보태서 타선의 짜임새가 좋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덕호 사랑한다. 형은 어제 덕호 믿고 비더레 찍었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