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 라이언 욕조 가습기 2달 사용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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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 라이언 욕조 가습기 2달 사용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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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중순쯤 라이언 욕조 가습기를 샀더랬죠. 사무실 인싸템으로 정망 손색이 없는 영롱하고 귀여움 것이라 당연히 사야 할 것 같아서 출시와 함께 바로 산 그것. 라이언 욕조 가습기. 하지만 집에서 쓰고 있다는 게 함정. ㅋㅋㅋㅋㅋ. 암튼 라이언 욕조 가습기를 대략 2달 정도 사용해본 결과 간단한 장단점을 한번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일단 장점은 뭐 극강의 귀여움 이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빼면 시체인게 카카오 프렌즈 굿즈이니... 귀여우니 얼마 전 구입한 포토박스를 이용해 열심히 찍어 줍니다. 역시 봐도 봐도 너무 귀엽습니다. 라이언 굿즈 중에 덕심 저격력으로 치면 거의 빅 5안에 들 것 같은 아이템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카카오프렌즈샵에서 실물을 보고 점 놀랐던 건 생각보다 컷 습니다. 39,000원 이란 가격이 적절하다 라고 느껴질 정도로. 보통은 조금은 아쉽지만 라이언 귀염으로 퉁치고 사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정말 가격마저 적정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건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사진출처:카카오프렌즈샵)

 

구조를 조금 뜯어보면 라이어언이 팔을 걸치고 있는 상판과 물통 역할을 하는 욕조 하판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상판은 마치 냄비 뚜껑처럼 얹히는 구조라 강하게 붙는 방식은 아닙니다. 물론 충분하게 잘 얹혀 있습니다. 헐겁다는 생각 전혀 안 들고요. 습기 분사구는 라이언 뒤통수에 있는 2개의 구멍에서 나오는데 여기서 조금 아쉬운 점은 충전 포트 쪽으로 습이 흘러내리는 구조라 왠지 모를 불안함. 그리고 충전잭을 꽂은 상태서 가동할 때도 왠지 모를 불안함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물론 이건 저의 뇌피셜입니다. ㅎㅎㅎㅎ) 현재 2달을 넘게 사용하면서 문제가 된 적은 없습니다. 분부량이 많지만 생각보다 잘 퍼지는 편이라서요. 

 

 

(사진출처:카카오프렌즈샵)

 

필터는 상판을 들면 두꺼운 빨대 같은 부분이 2개 있는데 그속에 들어갑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 교체는 그 부분을 아래로 잡아 빼고 필터를 갈아 끼울 수 있습니다. 뺄 때 생각보다 힘을 많이 줘서 뽑아야 합니다. "오구오구 내새끠" 하는 생각으로 조심조심 빼면 어림 반푼 어치도 없다는 거. ㅋㅋㅋㅋㅋ.  

 

 

 

 

하지만 아쉬운 점은 필터입니다. 사실은 오늘 글을 쓰게된 계기도 필터 때문이었음. 다른 건 넘나 만족하는데 필터가 아쉬워서요. 일단 현재 카카오프렌즈 샵에선 공식적으로 라이언 욕조 가습기와 호환되는 필터를 판매하고 있지 않습니다. 기존에 출시한 가습기 모델에 호환 가능한 필터를 팔긴 하는데 그건 사이즈가 너무 안 맞고요. 사진 모델과(사진출처:카카오프렌즈샵) 호환되는 필터만 판매합니다. 3개 들이로 포장된 그 필터 맞습니다. 카카오 프렌즈 오프라인 샵에도 팔죠. 이게 맞는 필터인 줄 알고 "근데 왜 홀수 포장이지?"라고 하면서 혹시 몰라 2개를 샀는데 안 맞더군요. 그래서 하나 남는 걸 잘라서 길이를 억지로 맞춰 봤지만 두께가 안 맞습니다. ㅠ.ㅠ 분사는 되지만 뭔가 최적의 성능은 아닌 느낌적 느낌.

 

그래서 맞는 필터를 찾아보려고 폭풍 검색을 해본결과 라이언 욕조 가습기의 필터 사이즈는  8X124mm(센티미터로 하면 0.8X12.4cm)라는 걸 알아냈습니다. 그리고 미니 가습기 필터를 찾아보니 8X123mm(0.8X12.3cm) 사이즈 제품이 꽤 있더라구요. 대략 0.8X12cm 사이즈 필터면 무난하게 맞을 거 같습니다. 이건 나중에 구매해서 실제로 써보고 다시 한번 후기를... 라이언 욕조 가습기 매뉴얼에는 2달에 한번 정도는 필터를 갈아주라고 되어 있습니다. 일단 비슷한 사이즈의 미니 가습기 필터를 사서 사용해 볼 예정입니다. 그리고 빠른 시일 안에 카카오프렌즈샵에서 공식 필터를 판매하길 바라며... 조금은 아쉽지만 귀여운 라이언 보며 참고 기다려 봐야죠.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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