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미니머그, 에스프레소 잔으로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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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미니머그, 에스프레소 잔으로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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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미니머그 라이언은 진짜 어디에 어떤 자세로 있어도 귀여움.

2월 마지막으로 질렀던 굿즈, 라이언 미니머그가 도착하였습니다. "에스프레소 잔이 하나 필요하다→카카오페이 한 번만 더 결제하면 30번째로 스페셜 알 리워드를 받는데?→그럼 카카오프렌즈샵을 구경해 볼까?"라는 의식의 흐름으로 2월 28일 밤에 카카오프렌즈샵을 기웃거리다가 할인판매하는 것을 보고 바로 겟! ㅎㅎㅎㅎ. 미니미 한 줄을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보니 진짜 딱 에스프레소 잔 사이즈라 아주 맘에 듭니다. 

 

앞, 뒤 모습. 어찌나 일관성 있게 귀여운지. 그리고 전주감래 컨셉을 아주 잘 드러낸 것 같습니다. 

박스를 열어서 구경해 봅니다. 아! 느므 귀엽습니다. 사이즈도, 라이언도 모든 것이 완벽. 박스와 머그 상단에 기와지붕 처마를 적용했는데, 이것으로 전주감래 컨셉 완성. 그리고 머그 뒷부분엔 풍령(처마 끝에 다는 물고기 모양의 종)을 그려 넣고 라이언을 적어서 전주감래 디테일을 살렸습니다. 역시 전주는 한옥마을이 시그니처니까요. ㅎㅎㅎ. 이리 보고 저리보고 계속 봐도 한복 입고 비스듬히 기대 누운 라이언 너무 귀엽습니다. 

 

애스프레소 잔을 구했으니 간만에 모카포트.  

에스프레소 잔을 구했으니 당연히 한 번 마셔봐야 겠죠. 캡슐 머신을 써볼까 하다가 간만에 각 잡고 제대로 마셔보고 싶어서 회사 근처 카페 '어페어 커피'에서 원두를 삽니다. 물론 모카포트용으로 분쇄 작업을 해 왔습니다. 퇴근길에 가방에서 어찌나 꼬순내가 진동하던지... ㅎㅎㅎㅎ. 라이언 미니머그로 에스프레소 첫 개시인데 캡슐을 마실 순 없죠. 라이언에 대해선 언제나 진심인 편. ㅎㅎㅎㅎ. 

 

원두 까지 착착 담아주고 에스프레소 추출 준비 완료. 

원두를 담는데도 어찌나 꼬순내가 진동하던지. 3월 3일에 로스팅한 넘나 신선한 원두입니다. 오늘 제가 산건 '콜롬비아 퀸디오 사라 옐로우 내추럴'입니다. 향이 너무 좋아요. 준비가 다 되었으니 이제 위아래를 결합해 가스불에 올리고 에스프레소 추출 시작. 제가 가진 모카포트는 용량이 좀 적어서 100ml를 다 넣으면 끓어 넘칠 것 같아 머그의 2/3 지점까지만 물을 담아서 모카포트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추출 후 물을 조금 섞었어요. 생각해 보니 모카포트도 라이언 에디션이 나오면 좋겠네요. 비알레띠와 콜라보 한 번 갑시다! ㅎㅎㅎㅎ. 

 

전주감래 라이언 미니머그니까 풍년제과 코초파이를... ㅎㅎㅎ.

에스프레소를 추출해서 미니머그에 따랐습니다. 향이 진짜 느므 좋습니다. 맛도 아주 좋지요. 씁쓸한 맛과 산미가 아주 풍부해서 좋습니다. 역시 좋은 원두는 다양한 맛이 살아 있죠. ㅎㅎㅎ. 전주감래 미니머그에 에스프레소를 담아냈으니, 파트너는 역시 풍년제과 초코파이죠. 얼마 전에 구입해 PNB 프렌즈 초코파이 세트에서 어피치가 그려진 크림치즈 맛으로. 에스프레소와 초코파이 합이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이제 딱 하나만 남았다는 게 함정.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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