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샌드위치 메이커는 진짜 오래전부터 갖고 싶었던 아이템입니다. 덕심을 채우면서도 정말 실용성 있는 굿즈이니 말이죠. 파니니를 만들 수 있는 샌드위치 메이커를 예전부터 하나 갖고 싶었는데, 라이언이라니 이건 당연히 사야지요. 그런데 결국 장관님 결재가 나질 않아서 미뤄두고 미뤄두고 미뤄두다가 드디어 이번에 겟. 장관님을 모시고 강원도로 1박 2일 급 여행을 다녀오는 길에 가평휴게소를 들렀지요. 강원도를 다녀오는 길에 가평휴게소를 들르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카카오프렌즈샵 방문. 여러분 가평휴게소의 명물은 호두과자도 소떡소떡도 아닙니다. 카카오프렌즈샵입니다. ㅋㅋㅋㅋㅋ. 암튼 여행기간 동안 열심히 운전을 한 게 안쓰러웠는지, 장관님께서 통 크게 라이언 샌드위치 메이커 구매를 승인하심!
가평 휴게소에서 어찌나 기쁘던지 라이언 샌드위치 메이커들고 둠칫 둠칫 할 뻔했음. ㅋㅋㅋㅋㅋ. 집에 와서 바로 언박싱을 하고 포토박스를 열어서 열심히 인증샷을 찍어 봅니다. 흰 바탕, 검은 바탕 이래저래 다 찍어보고 결국 이 2컷을 메인으로 선정. 그런데도 100% 맘에 들진 않아서 다음 촬영 땐 어찌할지 고민 중. 그래도 어떡하면 라이언의 실물 귀여움을 제대로 담아낼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하며 점점 발전하고 있음. 똥 손에서 시작해서 많이 올라왔다. ㅋㅋㅋㅋㅋ.
내부도 한 번 찍어 봅니다. 솔직히 라이언 샌드위치 메이커에서 포인트는 이 부분이죠. 빵에 귀여운 라이언을 얼굴을 치이이익~~ 하며 새기는 부분. 위아래로 딱 맞게 엄청 귀여워요. 귀여우면서도 실용적인 자태. ㅎㅎㅎㅎ.
언박싱을 마쳤으니 바로 구워봐야죠. ㅎㅎㅎㅎ. 빵틀이 정사각형 모형의 식빵(저는 파바에서 산 후레쉬 식빵을 썼습니다)을 넣으면 딱 맞아요. 식빵 사이즈를 대략 재보니 11.5cmX11.5cm 정도 되더라구요. 이 정도 사이즈의 정사각형 모형 식빵이면 무리 없이 딱 맞을 것 같습니다. 손잡이 쪽에 걸림 레버가 3단으로 되어 있는데요, 빵과 빵 사이에 내용물을 그렇게 많이 넣지 않는다면 끝까지 잡아당겨서 채우세요. 저도 처음엔 터지지 않나 싶은 맘에 쫄아서 3단에 걸었는데 라이언 얼굴이 선명하게 안 찍힘. ㅋㅋㅋㅋㅋㅋ. 쫄지말고 끝까지 잡아당겨서 1단에 채우세요. 그래야 저 사진처럼 라이언 얼굴이 선명하게 나옵니다. 그게 라이언 샌드위치 메이커의 포인트니까요. 암튼 이렇게 오랜 기간 갖고 싶었던 라이언 토스트 메이커 겟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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