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맛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커피식탁 시즌2 마지막 회 결국 마지막 날이 밝았다. 커피식탁 시즌2의 마지막 날. 마치 시즌제 드라마의 마지막 회처럼 아쉽게도 금방. 내일부터 당장 “모닝커피를 어디서 마셔야 하나?”라는 약간의 걱정이 몰려오지만. 그래도 다시 만날 날이 있을 테니까 섭섭한 마음이 그렇게 깊은 건 아니다. 이건 시즌1의 효과인가 싶기도 하고. 그리고 곧 시즌3가 시작될 테니까. 커피식탁은 참 묘한 카페라고 할 수 있다. 주인이 바뀌는 데도 공간은 그대로라는 점. 시즌제로 반복되는 드라마처럼. 그래서 아쉬움과 기대가 교차하는 심정이 드는 것 같다. 커피식탁의 시즌1 사장님에게 이곳을 그만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진짜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는데 그대로 이어간다는 소식을 듣고 안도했던 기억이 난다. 카페 이름과 공간, 간판은 물론이고 심지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