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옵니다. 기후동행카드가. 그동안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진짜. 저는 지하철 출퇴근러(물론 대다수 직장인들이 그렇겠지만요 ㅎㅎㅎㅎ.)라서 정말 기다렸거든요. 작년 12월 27일에 출시된다고 해서 정말 오매불망 기다렸는데, 조금 뒤로 밀려 드디어 내일 1월 23일부터 판매와 충전을 시작합니다.
기후동행 카드는 말 그대로 기후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진행하는 사업이구요. 자차보다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여서 탄소저감 등등 기후를 위해 이로운 일을 해보자 라는 의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이름도 기후동행카드인 것입니다. ㅎㅎㅎㅎ. 일단 1월 27일부터 6월 30까지 시범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아마 6개월간 데이터를 취합해서 요금이 소폭 상승한다던지 서울말고도 인천 혹은 경기 지역으로 범위가 확대된다던지 그런 이슈가 조금 있을 것 같긴 합니다. 제발 백지화만 하지 말아 줘. ㅎㅎㅎㅎ.
기후동행카드의 요금제는 두 가지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서울지역 지하철과 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는 62,000원, 거기에 따릉이를 추가하면 65,000원 입니다. 현재 지하철 정기권(30일 기준 60회 탑승)이 61,600원 인 점을 고려하면 기후동행카드는 진자 파격적이죠. 지하철과 버스를 동시에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니까요. 저는 현재 지하철 정기권을 이용 중인데 바로 기후동행카드로 갈아탈 예정입니다.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아이폰은 역시나 티머니 앱 연동이 안됩니다. 그래서 실물카드를 구읍해야 합니다. 실물카드를 구매해서 티머니 앱에 등록해서 사용할 수 있구요, 그게 아니면 카드째로 태그 하면서 써도 됩니다. 갤럭시는 티머니 연동이 되니 실물카드를 구입할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카드 태그 갬성이 좋으시다면 구매 고고. ㅎㅎㅎㅎ. 실물카드 판매처는 지하철 1~8호선 고객안내실과 지정편의점입니다. 지정편의점 정보를 알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로 고고!. 내일부터 판매를 개시합니다. 저는 바로 오픈런할 생각입니다. ㅎㅎㅎㅎ.
https://news.seoul.go.kr/traffic/climatecard-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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